빚음, 심리상담센터
브랜딩 개발
인테리어 전체, 소품 일부, 가구 일부
Description
파주 심리상담센터의 실내 인테리어와 소품에 대한 제작 일체를 목공소반듯에서 진행했습니다. 파주 심리상담센터의 이름은 <빚음>입니다. 빚음 센터의 센터장님을 만나서 미팅을 할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을 정했습니다. 개방성과 따뜻함을 세련되게 표현 되어야 할것을 목표로 공간 디자인을 했습니다.


센터장실, 상담실, 놀이치료실, 단체실, 대기실, 검사실, 화장실, 탕비실, 소품실 등이 한정된 공간 안에 세련되게 표현되길 노력했습니다. 공간은 한정적이지만, 햇빝 채광이 좋은 점을 고려해서 모든 방들이 환한 빛을 들여 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창문을 살려야 하지만, 상담의 내용이 새 나가지 않게 디자인해야 합니다. 에어컨을 최대한 살려서 모든 방의 냉 난방이 효과적이게 설계했습니다. 작은 공간이 충분히 넓어 보이는 효과, 적당한 곡선을 아름답게 배치해서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의 마음도 부드랍게 되길 바라면서 대기실은 개방성과 밝은 채광을 강조했습니다.


공간 구성이 완성된 뒤, 실내의 소품들도 목공소반듯에서 하나하나 제작을 했습니다. 그림액자, 작은 입간판, 긴 책꽂이, 커피테이블, 등등 거의 모든 제품들을 공방에서 직접 제작했습니다. 공간이 완성되어 가면서, 그리고 공간이 채워져 가면서 아름다워져가는 빚음이 사랑스러워졌습니다. 이 공간에서 상담을 받는 모든 분들이 좀 더 행복해 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