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인 벤처 ‘소로’의 로고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디자인 스타일.
심볼은 화살표와 회로 기판 패턴을 한 선 안에 겹쳐 얹은 라인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워드마크는 기성 산세리프로 조판해 심볼의 선 굵기와 톤을 맞췄고, 서브 카피 ‘IT와 DATA로 이웃을 섬기는 기업’도 같은 계열 산세리프 레귤러로 얹어 군더더기를 덜었습니다. 컬러는 오렌지와 화이트 조합을 메인으로 쓰고, 명함·사이니지 등 활용 상황에 따라 모노크롬 그레이 버전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작은 화살표 하나에 담은 방향.
‘소로’는 혼자서 IT와 데이터로 이웃의 일을 돕겠다고 나선 1인 벤처입니다.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 ‘작은 길’이라는 뜻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큰길은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방향을 내어주는 길. 로고의 심볼이 화살표 모양을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 안에 회로 기판의 라인 패턴을 숨겨 넣어, 방향과 기술이 한 몸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오렌지 한 가지만 남긴 이유.
1인 벤처는 어디서든 혼자 서야 합니다. 명함, 제안서, 이메일 서명, 홈페이지 배너. 같은 로고가 이곳저곳에 자주 불려 다닙니다. 그래서 색을 줄였습니다. 오렌지 한 가지와 화이트, 그리고 모노크롬 그레이. 배경이 어두울 때도 밝을 때도 흔들리지 않게 두 벌을 함께 정리해 드렸습니다. 같은 로고 체계 그대로 명함, 리플렛, 홈페이지 헤더, 현수막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작은 길의 시작.
로고 하나로 사업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표가 혼자 일하다 문득 멈춰 설 때, 자기 이름 옆에 붙은 기호가 조용히 방향을 확인시켜 주면 충분합니다. 소로의 화살표가 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했습니다. 작은 길도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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