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0218

이 글은 타이포그라피와 일러스트를 활용한 교회 표어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교회 표어 제작, 교회 현수막 디자인, 홈페이지 이미지 제작을 고민하는 교회 담당자 분께 적합한 글입니다.
빛을 든 사람.
등불을 켜고 서 있는 사람은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오늘 소개할 디자인은 원미교회 표어 디자인입니다. 주제는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입니다. 빛을 손에 든 채, 자리를 지키는 사람. 그 형상을 시각 언어로 옮기는 작업이었습니다. 기름을 준비한다는 것은 준비된 사람의 상태입니다. 기다리는 것과 준비하는 것은 다릅니다. 수동적 기다림이 아닌, 능동적 대비의 자세. 이 차이를 표어 디자인 안에 담고 싶었습니다. 교회 표어는 한 해의 방향을 담습니다. 그 방향이 교인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강하면서도 단정해야 합니다.

타이포그라피가 하는 일.
표어는 문장입니다. 그 문장이 어떻게 공간에 놓이느냐에 따라 전달되는 무게가 달라집니다.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는 명령이자 권면입니다. 능동적인 문장입니다. 타이포그라피도 그에 맞게 움직임과 방향을 담아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체 선택, 크기 대비, 행간의 호흡. 그 모든 요소가 메시지를 실어 나릅니다. 꾸밈인데, 읽힙니다. 장식으로 보이지 않고 내용으로 읽히는 타이포그라피. 그것이 이 작업의 목표였습니다. 글자와 그림이 서로를 설명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의 이미지를 이루도록 구성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의 형태.
일러스트는 사람의 실루엣을 기반으로 구성했습니다. 등불을 든 손, 곧게 선 자세, 그 안에 담긴 기다림의 무게를 표현했습니다. 밝음인데, 고요합니다. 그 고요함이 이 디자인의 중심 정서였습니다. 표어 디자인 외에 핸드폰 홈페이지용 사이즈도 별도로 제작했습니다. 같은 이미지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율과 사이즈를 조정했습니다. 표어 현수막에서 시작한 디자인이, 교인의 핸드폰 화면까지 이어집니다. 하나의 메시지가 여러 공간을 넘나드는 것. 그것이 디자인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의뢰해 주신 원미교회가 매우 만족해 주셨습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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