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0473

이 글은 큰돌교회 중등부 표어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교회 중등부 연간 표어나 주일학교 포스터 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글입니다.
표어와 디자인의 관계.
중등부 표어 디자인을 의뢰받았습니다. 큰돌교회입니다.
표어는 성격이 다른 작업입니다. 현수막에 실리고, 주보에 찍히고, 예배당 벽면에 붙고, 수련회 자료집 표지에도 들어갑니다. 한 해 동안 같은 이미지를 수십 번, 수백 번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니 표어 디자인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자주 봐도 질리지 않을 것. 볼 때마다 내용이 또렷이 읽힐 것.
처음 의뢰를 받으면 먼저 주제를 확인합니다. 이번 주제는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 이 문장 하나에서 디자인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이미’라는 한 글자.
‘이미’라는 부사 하나가 문장의 성격을 만듭니다. 완성되지도 않았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이미 시작됐다는 선언. 신학에서는 이를 실현된 종말론이라고도 표현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지금 이 자리에서 이미 열리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중학생들이 이 문장과 함께 한 해를 보냅니다. 캠프에서, 예배에서, 일상에서. 처음엔 그냥 지나치다가도, 반복해서 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문장이 몸에 배는 시점이 옵니다. 표어 디자인의 역할은 거기까지입니다. 그 시점이 올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드는 것.
표어 하나가 한 사람의 한 해를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요. 아마 대부분은 그냥 지나갈 겁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문장이 눈앞에 놓일 때마다 선명하게 읽히도록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나머지는 문장이 합니다.
문장이 잘 읽히는 디자인.
디자인의 방향은 단정하고 여유 있게 잡았습니다. 글자가 선명하게 읽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그래픽 요소는 주제 문장을 흐릴 수 있습니다. 색상과 구도 모두 문장이 잘 보이도록 정리했습니다.
표어 디자인은 하나의 형식으로만 쓰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같은 디자인을 포스터, 리플렛, 주보 표지,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제작물로 자유롭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의뢰 시 사용 용도를 함께 알려 주시면 각 규격에 맞게 제작해 드립니다.
나음과이음에서 디자인한 주일학교 포스터이자 중등부 표어 디자인입니다. 큰돌교회와 함께한 작업입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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