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 번호 00662

이 글은 서울연구원 세미나 포스터 디자인 작업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공공기관 홍보물 디자인을 찾고 계신 분께 적합한 글입니다.
도시가 멈췄던 시간을 기록하다.
코로나19는 서울을 바꿨습니다. 거리가 비었고, 일상이 흔들렸고, 도시 행정은 빠르게 재편됐습니다. 전례 없는 속도였습니다. 서울연구원은 그 시간을 학문적으로 기록하는 세미나를 기획했고, 나음과이음에 포스터 디자인을 의뢰했습니다.
세미나 주제는 ‘대전환의 시대 코로나19가 남긴 흔적과 서울의 미래’입니다. 제목이 깁니다. 공공기관 세미나 포스터는 으레 담을 내용이 많습니다. 주제, 일시, 장소, 발제자, 주관 기관. 이 모든 것을 한 장에 정리해야 합니다. 복잡합니다.
작업 전에 먼저 물었습니다. 이 포스터를 보는 사람이 누구인가. 세미나 참가를 고려하는 연구자와 행정 담당자들입니다. 화려한 시각적 자극보다 정보의 정확한 전달이 먼저입니다. 그 결론부터 잡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세미나 포스터는 학술 행사의 얼굴입니다. 서울연구원이 어떤 기관인지를 외부에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디자인 하나에 기관의 이미지가 담깁니다.
의뢰 : 서울연구원
디자인 : Designer. May
공공기관 포스터, 정보와 형식 사이.
화려함을 뺐습니다. 코로나19라는 주제 자체가 무겁습니다. 어두운 시기를 기록하는 자리에 가볍게 꾸밀 여지가 없었습니다. 컬러는 절제했고, 레이아웃은 명확하게 정리했습니다. 읽히는 순서부터 정했습니다.
공공기관 포스터는 사람들이 ‘보는’ 것보다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타이포그래피가 핵심입니다. 제목의 위계, 정보 항목 간의 명확성, 여백의 호흡.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작업했습니다. 글씨 크기 하나, 줄 간격 하나에 전달력이 달라집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 포스터의 완성도를 만듭니다.
공공기관 포스터 작업은 자유도가 낮습니다. 주어진 내용을 정해진 규격 안에 정리해야 합니다. 그 안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입니다. 제약이 많을수록 판단이 선명해집니다.
서울연구원의 이름이 포스터에 올라갑니다. 공공기관 디자인은 신뢰가 먼저입니다. 단정하게, 정확하게, 그리고 한눈에 들어오게.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잡는 것이 이 작업의 과제였습니다.
같은 디자인은 현수막, 배너, 리플렛, 디지털 홍보물 등 다양한 제작물로 자유롭게 변형해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나의 작업이 여러 곳에서 쓰입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나음과이음 #나음과이음디자인 #서울연구원 #세미나포스터 #공공기관디자인 #포스터디자인 #세미나포스터디자인 #공공기관포스터 #코로나19 #서울미래 #대전환 #홍보물디자인 #인쇄물디자인 #공공기관홍보물 #DesignerM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