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1328

이 글은 신부산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양장 제본 책자 ‘걸어온 길 50년’에 대한 글입니다. 교회 기념 책자나 50주년 기념지를 준비하시는 교회 관계자 분들께 적합한 글입니다.
타이포그래피 노트.
표지 제목 ‘걸어온 길 50년’은 커스텀 레터링으로 직접 그려 넣었습니다. 글자마다 굵기와 기울기에 손맛이 살아 있어, 50년이라는 시간의 결을 글자 자체로 보여주려 했습니다. 본문과 연혁은 산세리프 서체로 차분히 조판해 레터링의 무게를 흐트러뜨리지 않았습니다. 컬러는 딥네이비 바탕에 핑크, 화이트, 옐로우를 작게 얹어, 교회 건물 일러스트와 50주년 로고가 또렷하게 떠오르도록 잡았습니다.

1년이 걸린 책 한 권.
수년 전, 신부산교회에서 50주년 기념 책자 제작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원고 분량이 상당해서 받고 또 받고, 각색하고, 목차를 다시 짜고, 컨셉을 정한 뒤에야 디자인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한 권의 교회 역사책입니다. 흩어져 있던 50년 치 사진과 기록을 한자리에 모으는 일은, 디자이너보다 교회 관계자분들의 몫이 더 컸습니다. 그 긴 호흡에 나음과이음 디자인실이 끝까지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거의 1년이 걸렸습니다.

양장 제본으로 묶다.
최종 결과물은 양장 제본 책자로 마감했습니다. 표지는 단단하게, 내지는 오래 펼쳐 볼 수 있도록 잡았습니다. 교회에서 매우 만족해 주셨고, 마지막 최종 회의는 디자인팀이 통째로 부산까지 내려가 진행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부산의 바람과 카페, 해변을 잠깐 거닐었던 하루가 오래 남습니다. 같은 작업물은 책자뿐 아니라 포스터, 리플렛, 홈페이지 배너 등으로도 자유롭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회 기념 책자, 이렇게 진행됩니다.
교회 기념 책자는 보통 자료 수집과 원고 정리에 가장 오랜 시간이 듭니다. 이후 목차와 컨셉을 잡고, 표지와 내지 디자인을 함께 풀어 갑니다. 50주년처럼 분량이 큰 작업은 1년 가까운 일정을 잡아 주시면 여유가 생깁니다. 일정이 빠듯하시다면 그 안에서 가능한 범위를 함께 찾아 드립니다.

교회 기념 책자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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