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1358

이 글은 한가람교회의 2026년 표어 디자인 작업에 대한 글입니다. 한 해의 방향을 진중하게 담아내고 싶은 교회 담당자분께 적합한 글입니다.
디자인 스타일.
전체 바탕은 딥블루 한 가지로 깔았습니다. 그 위에 수평으로 흐르는 추상 그래픽이 은은한 질감으로 얹혀 있어 잔잔한 물결을 보는 듯합니다. 헤드라인은 기성 산세리프로 또렷하게 조판하고, 본문은 기성 명조로 호흡을 눌러 무게감을 실었습니다. 컬러는 딥블루와 화이트 두 가지로만 정리해 시선이 표어 한 줄에 모이도록 했습니다.

주의 이름만 의지하라.
2026년 한가람교회의 표어는 ‘주의 이름만 의지하라’ 입니다. 짧지만 묵직한 문장입니다. 이 문장이 공간 안에서 먼저 말을 걸도록, 배경의 물결 그래픽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딥블루는 안정된 바다의 색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이름, 그 이름을 부를 때의 담담한 신뢰. 그 마음을 색 하나로 번역한 셈입니다. 예배 공간에 걸렸을 때 소란스럽지 않게, 그러나 존재는 분명하게 남는 톤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한 디자인, 여러 제작물.
표어는 한 장면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본당 현수막으로 크게 걸리기도 하고, 주보 표지, 예배 배경 PPT, 홈페이지 배너, 리플렛 표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시안도 그 흐름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습니다. 같은 톤을 유지한 채 비율만 바꿔 여러 제작물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한 해 내내 교회 곳곳에서 같은 목소리가 들리도록요.
표어에는 그 해의 마음이 담깁니다.
한 해의 방향을 한 줄로 정리하는 일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그 무게를 디자인이 가볍게 만들어서는 곤란합니다. 과하게 꾸미지 않고, 빠뜨리지도 않는 자리. 그 자리를 찾는 과정이 표어 디자인의 대부분입니다. 한가람교회의 2026년이 이 한 문장과 함께 차분히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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