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음과이음 디자인에서 서울연구원 개원 31주년 기념세미나의 행사 토탈 디자인을 작업했습니다.
샘플번호 01419
이 글은 서울연구원 개원 31주년 기념세미나 행사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공공기관 학술세미나·연구원 행사·X배너·포스터·자료집 같은 토탈 홍보물 제작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글입니다.

토탈.
한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여러 결과물입니다. X-배너, 포스터, 자료집 표지, 발표자 사인. 사이즈도 다르고 용도도 다르지만, 같은 비주얼 언어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행사 전체가 하나로 보입니다.
서울연구원 개원 31주년 기념세미나. 부제는 “도시의 내일을 준비하다 — 재난관리와 미래 인프라의 역할”. 학술기관의 무게와 미래를 향한 시선, 두 가지를 동시에 담아야 했습니다.

두 색.
짙은 코발트 블루와 페일 핑크. 이 두 색이 이번 작업의 중심이었습니다. 블루 하나만 쓰면 무겁고, 핑크 하나만 쓰면 가벼운 인상이 됩니다. 보색에 가까운 두 색을 함께 두면, 무게와 가벼움의 균형이 잡힙니다.
학술기관의 톤은 가지되 답답하지는 않게. 그 사이를 두 색이 잡아주었습니다.

도시.
메인 비주얼은 도시 야경입니다. 라이트 트레일이 흐르는 야간 도시 풍경. 미래도시의 활동성과 인프라의 역동성을 한 장면에 담았습니다.
삼각형 기하학 도형으로 코너를 잡고, 도시 야경이 화면 가운데를 흐르게 했습니다. 정적인 학술 행사에 시간의 흐름을 더한 것이지요.

사이즈.
X-배너 600×1800mm. 포스터 A2. 자료집 A4. 발표자 사인 300×600mm. 사이즈는 모두 다르지만, 한 가족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그 하루, 입구에서 좌석까지 같은 톤이 이어집니다. 작은 일관성이 행사의 인상을 결정합니다.

발표자.
발표자와 토론자의 좌석에는 별도의 사인을 만들었습니다. 같은 디자인 시스템 안에서, 블루 바탕은 발표자 핑크 바탕은 토론자. 색만으로 역할이 읽힙니다.
이름이 크게 들어갑니다. 멀리서도 누가 발표인지 토론인지 보입니다.

마무리.
학술 기관의 행사 디자인은 화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확하고 일관되면 됩니다. 이번 작업은 그 선에 머무르려 했습니다.
협회·공공기관·연구원의 학술세미나 토탈 디자인이나 X배너·포스터·자료집 제작이 필요하시다면, 비슷한 사례를 더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