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1387

이 글은 분당매일교회 청년부 표어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한 해의 표어와 방향성을 청년부 공간 안에 밝게 걸어두고 싶은 교회 담당자에게 적합한 글입니다.
디자인 스타일.
타이틀은 굵은 산세리프 계열의 커스텀 레터링으로 짜고, 글자 안쪽에 하늘 이미지와 이어지는 하늘색 그라데이션을 얹었습니다. 본문과 서브 카피는 기성 산세리프로 단정하게 조판해 메인 레터링이 주는 힘을 흩뜨리지 않았습니다. 컬러는 잔디 녹색과 하늘색을 큰 면으로 쓰고 흰색으로 여백을 잡은 뒤, 연두색을 포인트로 찍어 청량한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걸어가는 사람의 실루엣과 라인 드로잉 꽃·잎사귀 일러스트가 얹혀, 평면적인 그래픽과 실사 하늘이 한 화면 안에서 자연스럽게 섞입니다.
한 걸음이라는 소 타이틀에서 출발했습니다.
분당매일교회 청년부의 올해 표어는 한 걸음이었습니다. 먼저 이 단어를 붙잡고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거창한 도약이 아니라, 오늘 하루치의 결단. 작은 발걸음 하나가 쌓여 방향이 되는 시간.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내딛는 그 한 걸음을 어떻게 화면 안에 앉힐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실루엣 인물을 정면이 아닌 걸어가는 옆모습으로 잡고, 그 위로 하늘이 계속 이어지도록 편집했습니다. 끝이 아니라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장면. 설명하지 않아도 읽히는 은유입니다.
잔디와 하늘, 두 면으로 나눴습니다.
청년부 표어는 예배당 뒤쪽이나 청년부 공간에 오래 걸어두는 작업이라, 멀리서 봤을 때 메시지가 한눈에 잡혀야 합니다. 화면을 크게 잔디 녹색과 하늘색 두 면으로 나누고, 그 경계에 인물 실루엣과 타이틀을 얹었습니다. 잔디밭 쪽에는 라인 드로잉 꽃과 잎사귀를 가볍게 흩어, 밑단이 허전해지지 않도록 밀도를 잡았습니다. 과하지 않게,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씩 읽히도록. 청년이라는 단어가 가진 밝고 산뜻한 에너지를 색과 요소 양쪽에서 받쳤습니다.
한 번 잡힌 톤은 여러 제작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잡힌 표어 디자인은 한 장의 현수막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같은 비주얼을 포스터, 주보 표지, 청년부 SNS 배너, 홈페이지 상단 이미지 등으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청년부가 여러 지면에서 같은 목소리로 말하게 되는 셈입니다. 표어가 청년들의 일상 시선 속에 머물며, 작은 결단과 걸음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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