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GVS 비전스쿨의 대안학교 로고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학교 로고나 교육 기관 브랜딩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글입니다.

디자인 스타일.
로고는 기하학적 화살표 그래픽을 중심에 두고, 옆에 기성 산세리프 서체로 학교명을 얹어 단단한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바탕은 다크 그레이, 레터링은 흰색으로 또렷하게 대비시켰고, 화살표 안쪽에 무지개색 포인트를 넣어 획일적이지 않은 아이들의 다양성을 조용히 표시했습니다. 장식을 덜어낸 산세리프와 방향성을 가진 도형만으로 학교의 태도를 담은 로고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담았습니다.
GVS 비전스쿨은 이름 그대로 ‘비전’을 중심에 둔 대안학교입니다. 학교 이름에 이미 방향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기에, 로고에서도 그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화살표 형태를 고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길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한 컷에 담으려고 했습니다. 화살표 안쪽의 무지개색은 그 길이 하나의 색이 아니라 여러 빛깔로 이루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대안학교의 정체성은 어떻게 보여줄까요.
일반 학교 로고는 방패나 왕관, 펼쳐진 책 같은 전통적인 심볼을 많이 씁니다. 대안학교는 그 문법에서 한 걸음 벗어나도 됩니다. 오히려 벗어나야 정체성이 드러납니다. GVS 비전스쿨 로고는 그래서 장식을 최소로 줄이고, 방향과 다양성 두 가지 메시지에만 집중했습니다. 산세리프 서체를 고른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과하게 꾸미지 않아야 학교가 지향하는 담백함이 로고에 그대로 묻어납니다.
한 번 만든 로고는 오래 쓰입니다.
로고는 한 번 정하면 명함, 간판, 현수막, 홈페이지, 안내 책자까지 오래 따라다닙니다. 그래서 유행을 타는 장식보다 학교의 태도가 드러나는 형태를 먼저 고민합니다. 같은 로고를 간판, 리플렛, 홈페이지 배너, 유니폼 같은 다양한 제작물에 자유롭게 변형해 쓸 수 있도록 단순한 구조로 정리했습니다. 대안학교 로고를 준비하신다면, 먼저 학교가 어떤 방향으로 걸어가고 싶은지부터 이야기 나눠보시면 좋겠습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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