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음과이음에서 제작한 신부산교회 50주년 기념 책자 “걸어온 길 50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수년 전, 신부산교회에서는 50주년을 기념해서 기념 책자 제작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상당히 두꺼운 분량의 원고를 주고받으면서, 내용을 각색하고, 목차를 수정한 후, 컨셉을 정해서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아주 두꺼운 분량의 교회 역사책에 해당하는 작업이므로, 기념 책자를 제작하는 여정은 쉽지 않습니다. 특별히, 교회와 관계자들은 교회의 역사적 자료들을 한데 모으고 사진과 글을 작성하는 일들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모든 교회의 역사적 여정에, 나음과이음 디자인실이 함께 한 점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다고 생각된 시간이었습니다.
거의 1여 년의 긴 여정 끝에, 나음과이음에서는 아래와 같은 양장 제본 책자를 완성 시킬 수 있었으며, 교회에서는 매우 만족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최종 회의에서는나음과이음 디자인팀이 전체 부산행?을 감행했던 기억도 좋았습니다. 부산의 바람과 카페, 해변을 거닐며 간이 여행과 휴가를 즐겼던 점이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