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음과이음은 동대문구가 선언한 ‘꽃의 도시’ 비전을 담아 새로운 엠블럼을 디자인했습니다. 공공기관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브랜딩, 로고 디자인을 고민하는 분들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랍니다.
도시의 활력과 자연의 생동감을 담은 디자인
플랫 벡터 일러스트 스타일을 기반으로 두 가지 엠블럼 시안을 제안했습니다. 동대문구의 상징적인 건물과 꽃, 잎사귀 같은 시각 요소를 기하학적 형태로 단순화해 엠블럼 안에 담았습니다. 파란색과 주황색 계열로 도심의 세련미와 자연의 생동감을 표현하고, 노란색과 분홍색을 포인트로 더해 다채로운 꽃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명료한 산세리프 서체를 사용하여, 엠블럼 심볼 자체에 시선이 먼저 머무르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꽃의 도시 동대문구’라는 새로운 약속
동대문구는 탄소중립을 위한 슬로건 ‘청량한 터전에서 함께 일구는 일상,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발표하며, 언제 어디서나 꽃과 나무를 만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나음과이음은 이 새로운 시작을 엠블럼 디자인으로 함께하며, 공공디자인이 지향해야 할 평등, 환경, 문화, 예술의 가치를 신중하게 담아냈습니다.

동대문구의 상징을 시각화한 두 가지 시안
첫 번째 시안은 동대문구의 ‘동’을 영문 ‘D’로 치환해 기본 골격으로 삼았습니다. 그 안에 도심 건물과 보물 제1호 흥인지문을 배치하고 사이사이에 꽃을 피워, 도심 곳곳이 아름다운 꽃으로 채워질 미래를 형상화했습니다.
두 번째 시안은 동대문구의 지역 형태 자체를 심볼의 외곽선으로 활용했습니다. 다양한 꽃과 식물이 한데 모여 동대문구의 지도를 이루는 모습으로, 그 자체로 ‘꽃의 도시’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두 엠블럼 모두 현판, 서식, 홍보물, 배너 등 다양한 매체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엠블럼이 건네는 꾸준한 메시지
엠블럼 하나가 도시를 단숨에 바꾸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표지판, 안내문, 차량, 행사 배너 위에서 ‘이 도시는 꽃을 이야기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건넵니다. 동대문구의 새로운 시작이 나음과이음의 디자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긍정적으로 가닿기를 바랍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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