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0930

이 글은 강남드림빌 개원 7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와 순서지 디자인 작업에 대한 글입니다.
파스텔과 편지 봉투.
콘서트 포스터와 순서지, 총 두 종류의 인쇄물을 제작했습니다. 강남드림빌 개원 70주년 기념 콘서트의 제목은 ‘미래에서 온 편지’였습니다. 제목 하나가 디자인 방향을 거의 결정해 줍니다. 편지 봉투를 핵심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파스텔 계열의 밝고 부드러운 색감을 기조로 잡았습니다. 노란 배경 위에 여러 소프트한 색들이 겹치며, 색이 많지만 시끄럽지 않은 화면이 만들어졌습니다. 기하학적 도형이 구획을 나누고, 타이포그래피가 중심을 잡습니다. 70년이라는 숫자 앞에서 묵직한 색을 고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콘서트 제목이 ‘미래에서 온 편지’입니다. 앞을 바라보는 이름이라면, 디자인도 그쪽을 향하는 게 맞습니다. 기념이 꼭 무거울 필요는 없습니다.

기관 행사 디자인의 조건.
공공기관이나 사회복지기관의 행사 인쇄물에는 몇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읽기 편해야 합니다. 계층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행사의 격과 분위기를 담아야 합니다. 세 가지가 동시에 충족되어야 하는 작업입니다. 이번 강남드림빌 작업에서는 파스텔 색감과 손글씨 느낌 폰트의 조합이 그 균형을 잡아줬습니다. 가볍지만 산만하지 않고, 읽히지만 밋밋하지 않은 디자인이었습니다. 70주년 기념이라는 맥락에 잘 맞았습니다. 행사가 끝나고도 기억에 남는 인쇄물이 되길 바랐습니다.

순서지, 포스터와 같은 결로.
순서지도 포스터와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손글씨 느낌의 폰트, 심플한 레이아웃. 레트로 감성이 있되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포스터에서 받은 첫 인상이 순서지를 펼쳤을 때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두 제작물의 색감과 서체를 통일했습니다. 같은 디자인은 리플렛, 현수막,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제작물로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합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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