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1002

일산 벧엘교회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제작한 포스터 디자인 사례입니다. 행사의 주제를 시각 언어로 번역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손글씨 서체에 담은 따뜻한 주제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섬기는 사람이 되라’였습니다. 이 문장은 디자인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섬김’이라는 가치를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손글씨의 질감이 살아있는 서체를 선택했습니다. 정형화된 인쇄체보다 손으로 눌러쓴 듯한 서체는 메시지에 따뜻한 온기를 더합니다. 글자를 읽는 것만으로도 주제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의도했습니다.
여름의 청량함과 부드러움을 담은 색과 형태
색상은 여름의 청량함을 담은 화사한 파스텔톤을 사용했습니다. 채도를 낮춰 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인쇄 시 선명하고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도는 부드러운 아치 형태로 안정감을 주었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자 했습니다. 이 디자인은 포스터뿐만 아니라 책자, 현수막, 웹 배너 등 다양한 홍보물에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어 교회의 시각적 정체성을 통일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첫인상을 넘어 기억에 남는 디자인
포스터 한 장은 행사의 성격과 분위기를 알리는 첫인상입니다. 우리는 그 중요성을 알기에 서체 하나, 색상 하나를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디자인 과정 내내 이 포스터를 마주할 아이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생각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아이들의 마음속에 즐거운 기억의 한 페이지로 남는 디자인,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좋은 디자인은 사람들을 기쁘게 그 자리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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