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1301

이 글은 예본교회 2024 새생명축제 초청장 및 현수막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교회 행사 인쇄물 제작을 담당하는 분께 적합한 글입니다.
디자인 스타일
플랫 일러스트를 전면에 사용한 디자인입니다. 구름, 꽃, 음표 일러스트가 하늘색 배경 위에 고르게 어우러지고, 파스텔톤 꽃잎과 연두색 지도 그래픽이 색의 층을 더합니다. 헤드라인과 본문 모두 기성 산세리프로 조판해, 서체는 정보 전달에 충실하고 시각의 중심은 일러스트가 잡는 구성입니다.

밝음을 설계한다.
새생명축제의 주제는 ‘행복한 만남’입니다. 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색이 먼저 나섭니다. 하늘색 배경에 파스텔톤 꽃잎과 구름이 겹치면서, 무겁지 않되 단단한 밝음이 만들어집니다. 음표 일러스트 하나가 들어가면서 축제의 기운이 살짝 얹어집니다. 과하지 않습니다. 파스텔 계열의 꽃잎과 구름이 하늘색 바탕 위에서 자연스럽게 퍼지고, 그 사이에 음표가 끼어들어 리듬을 만듭니다. 플랫 일러스트 특유의 경쾌한 선과 면이 그 흐름을 받쳐줍니다. 교회 행사 초청장에서 밝음은 사람을 불러내는 힘이어야 합니다. 이번 디자인은 그 힘을 색의 조합으로 풀었습니다. 같은 디자인을 초청장, 현수막, 포스터, 온라인 배너 등 다양한 제작물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지도가 들어간 이유.
연두색 지도 그래픽은 오는 길 안내와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해결합니다. 교회 행사 초청장에서 지도는 종종 부속 정보로 처리됩니다. 뒤쪽에 작게, 혹은 QR 코드로 대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지도를 일러스트 구성 요소의 하나로 흡수해, 정보와 조형이 맞물리도록 했습니다. 지도에 연두색을 쓴 것도 배경의 하늘색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하늘색과 연두색의 배색은 봄철 야외 행사 분위기를 가볍게 담습니다. 예본교회 새생명축제처럼 지역 주민과 외부인을 함께 초청하는 행사에서, 지도는 방문을 결정짓는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너무 작으면 눈에 띄지 않고, 너무 크면 정보가 산만해집니다. 크기와 컬러를 동시에 조율한 결과입니다. 그 의도가 디자인 안에서 조용히 작동합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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