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한뜻(goodmind.or.kr)의 3단 리플렛 디자인, 딥 블루와 오렌지 컬러로 제안한 두 번째 시안입니다. (샘플번호 01456)

복잡한 정보를 세 단계로 나누어 담다
비영리법인 리플렛은 한정된 지면에 단체 소개부터 활동 내용, 후원 방법까지 많은 정보를 담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독자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이번 리플렛은 내용을 세 단계로 명확히 구분해 배치했습니다. 표지에서는 단체의 핵심 메시지를, 첫 펼침면에서는 사역의 정의와 대상을, 내부 전체 펼침면에서는 구체적인 후원 방법과 계좌 정보를 단계적으로 보여주며 자연스러운 이해를 돕습니다.
컬러로 설계한 시각적 안내 시스템
정보의 단계를 구분하기 위해 컬러를 적극적인 장치로 활용했습니다. 독자는 색상의 변화만으로도 자신이 어떤 정보를 읽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명은 흰색 배경에, 핵심 정의와 사역 소개는 짙은 파란색 배경 위에, 후원 안내는 파란색 강조 상자에 담아 시각적 위계를 명확히 했습니다. 같은 파란색 안에서도 면의 활용 방식과 강조 표현에 차이를 두어 지루함을 피하고 정보의 중요도를 세밀하게 조율했습니다.

듀오톤으로 부여한 사진의 통일성
아프리카, 동남아 등 다양한 현장에서 촬영된 원본 사진들은 색감과 톤, 배경이 모두 달라 통일성을 해칠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사진을 오렌지와 블루, 두 가지 색만으로 표현하는 듀오톤(Duotone) 기법으로 과감히 변환했습니다. 사진의 다채로운 색상 정보를 덜어내는 대신, 단체의 핵심 색상 시스템 안으로 일관되게 흡수시킨 것입니다. 그 결과, 짙은 파란 배경 위에서는 오렌지 톤이 돋보이고, 흰 배경 위에서는 파란 톤이 차분하게 정돈되는 등, 배치된 공간에 따라 시각적 효과가 극대화되었습니다.

펼쳤을 때 완성되는 시각적 리듬감
3단 리플렛은 각 면이 독립적이면서도, 펼쳤을 때는 여섯 면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어느 한 면만 강조하면 전체적인 흐름이 끊길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단락의 위계와 색상 배치를 ‘펼침’ 단위로 검토하며 시각적 강약과 호흡을 조절했습니다. 한 면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면, 다음 면에서는 여백을 주어 쉬어가게 하는 등 전체적인 시각적 리듬감을 세심하게 다듬었습니다.

비교 시안을 통한 최적의 방향 결정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동일한 내용으로 다크 브라운과 흑백을 활용한 시안 1번(01460)도 함께 제안되었습니다. 같은 정보라도 어떤 시각 언어를 만나느냐에 따라 단체의 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고객사가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따뜻함과 활력이 공존하는 이번 시안 2번이 채택되었고, 본문 서체, 정보 단락, 후원 계좌 영역의 세부 디테일을 가다듬어 최종 인쇄본(01461)을 완성했습니다.

비영리법인 리플렛은 단체의 신뢰도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매체입니다.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독자가 부담 없이 핵심 메시지를 이해하고, 다양한 사진 속에서도 일관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계적인 컬러 시스템’과 ‘듀오톤 사진 처리’라는 두 가지 디자인 전략을 통해 그 균형점을 성공적으로 찾아낸 사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무료 수정은 몇 번까지 가능한가요? A. 수정은 2회까지 무료입니다. 3회부터는 추가 요금이 발생하니, 요청 전에 한 번 더 검토해 주세요. 진행 중 의뢰를 중단하시더라도 비용은 동일하게 청구됩니다.
Q. 어떤 경우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나요? A.
- 무료 수정 범위: 글자·개체 위치 변경, 색상 조정, 제목·서체 변경 등 초기 콘셉트를 유지하는 모든 변경은 무료 수정(2회)에 포함됩니다.
- 추가 비용 발생: 크기·비율 변경, 새로운 콘셉트 적용. 두세 개 시안의 요소를 조합해 새로 구성하는 경우는 수정 범위를 벗어납니다.
자세한 수정 정책은 나음과이음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