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cm 브랜드의 로고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작은 단위에서 출발하는 변화의 가치를 시각 언어로 풀어내고 싶은 브랜드에게 적합한 글입니다.

디자인 스타일.
브랜드 이름 1cm 을 받치는 시각 장치로 눈금자 그래픽을 가져왔습니다. 서체는 기성 산세리프 계열을 골라 숫자와 단위 표기가 또렷하게 읽히도록 정리했습니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세 톤으로 묶어 눈금 한 칸의 정확한 인상을 방해하지 않게 했습니다. 영문 본문과 한글 본문도 같은 산세리프 패밀리 안에서 굵기만 달리해 로고의 톤을 이어갔습니다.
작은 단위에서 출발하는 브랜드.
1cm 의 모토는 ‘작은 변화는 한 사람부터’ 입니다.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눈금 한 칸만큼의 이동을 이야기하는 브랜드입니다. 로고가 이 태도를 그대로 품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장식을 덜어내고 단위 그 자체를 모티프로 세웠습니다. 숫자 1 과 단위 cm 사이의 간격, 눈금의 길이, 굵기 한 획까지 조심스럽게 맞췄습니다.
눈금 한 칸의 태도.
눈금자는 누구나 아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브랜드의 언어로 가져오기가 까다로운 소재였습니다. 너무 꾸미면 도구의 정직함이 사라지고, 너무 비우면 브랜드의 얼굴이 희미해집니다. 그 사이의 지점을 찾는 것이 이번 작업의 중심이었습니다. 로고를 완성한 뒤에는 같은 규칙 안에서 명함, 리플렛, 홈페이지 배너, 굿즈 라벨까지 자유롭게 옮겨갈 수 있도록 기본 형태를 정리했습니다.
한 사람부터 시작하는 변화.
로고 디자인은 브랜드가 세상에 자기 이름을 거는 일입니다. 1cm 은 큰 걸음이 아니라 한 사람의 한 칸을 이야기합니다. 그 태도가 눈금자라는 익숙한 도구 위에 담담히 놓였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을 얹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브랜드가 오래 쓸 얼굴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낯설지 않은 모양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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