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 꽃길을달력 엽서 달력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분들, 소규모 기관 달력이나 엽서 굿즈 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글입니다.

디자인 스타일.
블랙 배경 위에 파스텔 톤의 꽃과 나뭇잎, 고양이 일러스트를 얹은 플랫 일러스트 기반 디자인입니다. 헤드라인의 2023 숫자와 본문 텍스트는 모두 기성 산세리프로 조판해 일러스트가 먼저 눈에 들어오도록 정보 역할에 충실하게 두었습니다. 톤 다운된 블루 계열 텍스트가 검정 바탕과 부딪히지 않고 얹혀서 파스텔 꽃 일러스트의 채도를 흐트러뜨리지 않습니다. 같은 일러스트 자산을 엽서, 명함 사이즈 카드, 달력 등 여러 제작물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청년화상경험자 위드어스와 함께한 프로젝트입니다.
꽃길을달력은 나음과이음이 기획하고 디자인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청년화상경험자 단체 위드어스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문구류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달력 하나, 엽서 한 장이 누군가의 책상 위에서 사시사철 쓰이는 것을 생각하며 작업했습니다.

열두 달을 꽃으로 채웠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달마다 다른 꽃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달마다 피는 꽃이 다르듯, 각 페이지의 분위기도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달은 잎이 많고 어떤 달은 꽃잎이 흩날립니다. 중간중간 고양이 일러스트를 얹어 달력을 넘기는 재미를 살렸습니다.

엽서형과 명함 사이즈 두 가지입니다.
책상에 세워두는 엽서형 달력과 지갑이나 다이어리에 끼워 쓰는 명함 사이즈 카드, 두 가지로 제작했습니다. 같은 일러스트 자산을 쓰되 판형만 달리해 용도를 나눴습니다. 엽서형은 뒷면에 메시지를 적어 그대로 보낼 수 있게 두었습니다. 역경을 지나온 누군가에게 건네는 작은 인사로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이 꽃길로 남기를.
프로젝트의 카피는 ‘모든 순간이 아름다운 꽃길로 남기를’입니다.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이 앞으로는 꽃길을 걷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응원하고 싶은 친구, 가족, 동료에게 달력 한 권을 건네는 장면을 생각하며 디자인했습니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누군가의 하루에 짧게라도 머문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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