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다가오면 많은 교회에서 말씀 카드를 준비합니다. 한 해 동안 성도들이 마음에 품을 성경 구절을 뽑아 나누는 소중한 전통이지요. 말씀 카드는 단순히 말씀을 전하는 것을 넘어, 교회의 연간 표어나 비전을 성도들과 함께 나누는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나음과이음은 해마다 말씀 카드 시리즈를 만들어 왔습니다. 말씀 카드 제작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카드에 무엇이 들어가고 어디까지 우리 교회에 맞게 바꿀 수 있는지부터 정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말씀 카드에는 무엇이 들어가나요
저희가 만드는 말씀 카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앞면: 연도와 로고, 영문 표어가 흰 바탕 위에 한 줄로 놓입니다.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했습니다. 기성품에는 나음과이음 로고가 인쇄되고, 맞춤 제작에서는 이 자리를 교회 로고로 바꿉니다.
- 뒷면: 서로 다른 성경 구절 80종이 인쇄됩니다. 한 해 동안 묵상할 말씀이 각기 다른 카드에 담깁니다.
- 크기와 재질: 성경 책 사이에 끼워 책갈피로 쓰기 좋은 크기입니다.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두께감을 위해 매트한 질감의 수입지를 사용합니다.
- 마무리: 카드 위쪽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함께 보내 드리는 리본을 이 구멍에 직접 묶어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말씀 카드는 보통 80개를 한 묶음으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맞게 바꿀 수 있나요
주문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나음과이음 로고가 인쇄된 기성품입니다. 가장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 교회에 맞게 내용을 바꾸는 맞춤 제작입니다. 맞춤 제작은 크게 세 단계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앞면의 로고를 우리 교회 로고로 바꿉니다.
- 교회 로고와 함께 그 해의 표어 같은 문구를 넣습니다.
- 앞면 전체를 교회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합니다.

어떤 방식을 고르시든 주문이 접수되면 디자이너가 상담을 거쳐 시안을 만들어 보여 드립니다. 맞춤 제작에는 편집 비용이 더해집니다.
해마다 색을 바꿔 내는 ‘더 심플’ 시리즈
나음과이음은 매년 새로운 색으로 ‘더 심플’ 말씀 카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색을 정할 때에도 까닭을 둡니다. 2024년의 그린은 연말의 트리나 포인세티아와 어우러지면서도 사계절 내내 질리지 않도록 채도를 낮춰 골랐습니다.


카드 한 장에서 시작되는 디자인
말씀 카드를 위해 정한 색과 글꼴은 다른 제작물로 그대로 이어집니다. 주보와 리플렛, 현수막, 포스터, 책자 표지, 홈페이지 배너까지 같은 결로 맞추면 한 해 동안 교회의 인쇄물과 온라인 자료가 하나의 인상으로 묶입니다.
말씀을 담는 형태가 카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해 내내 곁에 두고 말씀을 묵상하는 데는 달력도 좋은 선택이 됩니다.
가격과 제작 기간, 카드 크기가 궁금하시다면
말씀 카드 제작 비용과 일정, 정확한 카드 크기는 주문 수량과 맞춤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대목은 전문 디자이너와 상담하실 때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어떤 말씀을 담을지, 어떤 모습으로 성도들에게 전할지 고민하는 중이시라면 편히 물어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