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0613

이 글은 교회 가정 포스터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기독교 포스터 제작을 검토 중인 교회 담당자, 가정의 달 디자인 의뢰를 고려하는 분께 적합한 글입니다.
자갈밭에 은혜의 말을 붓다.
주님의 교회 의뢰로 제작한 포스터입니다. 주제는 ‘은혜의 말로 자라나는 아이’. 자갈밭 같은 환경 속에서도 은혜의 말을 꾸준히 부어주면 아이가 뿌리를 내리고 튼튼한 나무로 자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무게를 시각으로 풀어낼까요. 오래 생각했습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라나는 아이. 그 성장은 환경보다 언어에 달려 있습니다. 자갈밭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나무처럼, 말이 씨앗이 됩니다.
디자인의 출발은 상징이었습니다. 자갈밭. 흙조차 충분하지 않은 곳. 그 위에 아이의 실루엣을 얹었습니다. 뿌리를 내리는 힘은 그 아이에게 쏟아진 말들입니다. 부모의 언어가 땅이 됩니다. 그 언어가 은혜롭다면, 어떤 자갈밭에서도 자랍니다.
어두운 배경 위에 형광이 켜지다.
배경은 어두운 계열로 잡았습니다. 밤처럼 깊고 짙은 색입니다. 그 위에 아이의 실루엣과 타이포그래피는 맑은 형광으로 처리했습니다. 어둠 위에서 형광은 소리 없이 빛납니다.
배경이 어두울수록 형광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 포스터의 핵심 구도입니다. 어두운 자갈밭 위에서 아이의 실루엣이 빛날 때, 보는 순간 주제가 읽힙니다.
타이포그래피는 단순하게 구성했습니다. 복잡한 장식 없이 문장 자체가 화면의 중심에 서도록 했습니다. 말이 주제인 포스터이니, 말이 가장 크게 보여야 합니다.
같은 디자인을 주보 삽지, 리플렛, 책자 표지,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제작물로 자유롭게 변형하실 수 있습니다.
말이 자라면 사람이 자랍니다.
포스터는 매주 예배당을 지나며 반복해서 보는 메시지입니다. 아이들이 봅니다. 부모들이 봅니다. ‘나는 은혜의 말을 하고 있는가’ 하고 잠시 멈추게 됩니다.
디자인은 그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설계했습니다. 자갈밭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환경. 넉넉하지 않은 조건. 그런 곳에서도 아이는 자랍니다. 말만 바뀌면.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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