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신림제일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엠블럼과 모션 로고 디자인에 대한 글입니다.

숫자 50을 기하학 도형으로 푼 50주년 엠블럼
숫자 50을 기하학 도형으로 푼 50주년 엠블럼

디자인 스타일.

숫자 50을 원과 반원, 직선 같은 기하학적 도형으로 재해석해 엠블럼의 중심 형태로 세웠습니다. 헤드라인의 ‘th Anniversary’와 한글 슬로건 ‘예수로 물드는 신림제일교회’는 산세리프로 조판해 도형이 만든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받쳐 줬습니다. 컬러는 퍼플을 주조색으로 두고 민트를 포인트로 얹어 그레이와 화이트 위에서 선명하게 읽히도록 정리했습니다. 같은 엠블럼은 포스터·현수막·영상 타이틀·홈페이지 배너 등 제작물 성격에 맞춰 자유롭게 확장해 쓸 수 있습니다.

50년을 도형 하나에 담는다는 것.

교회의 50주년은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납작하게 누르지 않고 한 장의 엠블럼에 담을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숫자 50 자체를 도형으로 다시 그렸습니다. 장식적인 리본이나 왕관 같은 기존 기념 로고의 문법을 덜어내고, 원과 선으로만 50이라는 숫자를 다시 읽게 했습니다. ‘예수로 물드는’이라는 슬로건은 퍼플이 민트와 번져 나가는 컬러의 흐름으로 조용히 받아 냈습니다.

움직이는 엠블럼.

정적인 엠블럼 한 장으로 끝나지 않고 모션 로고까지 함께 작업했습니다. 도형이 하나씩 자리를 잡고, 숫자 50이 완성되고, 슬로건이 뒤따라 올라오는 순서를 짚어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예배 전 스크린, 기념 영상 인트로, 홈페이지 첫 화면처럼 움직임이 필요한 자리에 그대로 얹을 수 있도록 길이와 해상도도 여러 버전으로 나눠 두었습니다. 50년이라는 시간이 한 번에 펼쳐지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 온 것처럼, 모션도 그렇게 쌓아 올리는 리듬으로 설계했습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나음과이음 #나음과이음디자인 #교회50주년 #창립기념엠블럼 #모션로고 #교회로고디자인 #신림제일교회 #엠블럼디자인 #교회디자인 #기념로고 #로고디자인 #모션그래픽 #퍼플민트컬러 #기하학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