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 목회 지원 센터 로고

기관 로고 디자인 — 쥬빌리 목회지원센터 단체 로고

기관 로고 디자인. 쥬빌리 목회지원센터의 단체 로고 디자인 작업입니다. 커스텀 레터링으로 Jubilee를 직접 그려 기관의 정체성을 담았습니다.

이 글은 쥬빌리 목회지원센터의 단체 로고 제작에 대한 글입니다.

오렌지 바탕에 커스텀 레터링으로 그린 Jubilee 로고
오렌지 바탕에 커스텀 레터링으로 그린 Jubilee 로고

타이포그래피 노트

‘Jubilee’를 기성 서체가 아니라 커스텀 레터링으로 직접 그려 글자 자체가 로고의 중심이 되도록 했습니다. 서브 텍스트는 산세리프로 작게 얹어 메인 레터링의 존재감을 흐트러뜨리지 않았습니다. 컬러는 선명한 오렌지 바탕에 화이트 텍스트를 얹어 대비를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커스텀 레터링의 획 하나하나가 기관의 이름을 고유한 모양으로 바꿔놓는 작업이었습니다.

이름을 모양으로 바꾸는 일.

쥬빌리(Jubilee)는 성경에서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목회자를 섬기고 회복을 돕는 센터의 성격과 이름의 의미가 맞물립니다. 이 이름을 그대로 기성 서체에 얹으면 의미는 남지만 모양은 어디서 본 듯한 흔한 글자가 됩니다. 그래서 글자를 처음부터 새로 그렸습니다. 획의 굵기, 곡선의 기울기, 글자 사이 간격을 하나씩 조정하면서 쥬빌리라는 이름에 맞는 속도와 무게를 찾았습니다.

오렌지 바탕의 선명함.

바탕 컬러는 오렌지 한 가지로 끊었습니다. 목회자를 지원한다는 센터의 역할이 무겁게 가라앉지 않고 따뜻하게 먼저 다가가도록 채도를 높였습니다. 글자는 화이트로 올려 바탕 위에서 곧바로 읽히게 했습니다. 같은 레터링은 현판, 명함, 안내물, 홈페이지 헤더, 후원 리플렛까지 크기와 배경만 바꿔가며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로고 하나를 짓는 일이지만, 기관이 앞으로 내보낼 모든 인쇄물과 화면의 첫 글자를 함께 정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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