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교회 2025년 전도축제 “사랑한 데이”의 풀 패키지입니다. 포스터·현수막·태신자작정카드·중보기도카드·엽서·티셔츠·3721기도회 카드까지 일곱 매체를 한 시각 시스템 위에 묶었습니다.
샘플번호 01455

이번 작업의 시작점은 산곡교회였습니다. “사랑한 데이”라는 슬로건도, “너를 아주 사랑해 태초부터 지금까지”라는 헤드 카피도, 요한일서 4장 19절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를 중심에 놓는다는 설계도 교회에서 이미 정리된 채로 도착했습니다. “사랑한”에 영어 ‘DAY’를 붙인 슬로건은 이름 안에 이미 메시지가 담긴 구성이었습니다. 디자이너는 그 위에 시각 언어를 다듬어 올렸습니다.
굵은 디스플레이 한글에 아웃라인과 면을 겹쳐 입체감을 정하고, 큰 하트와 별 스파클로 화면을 채웠습니다. 진짜 작업은 시안이 나온 다음부터였습니다. 글자 위치, 단어 사이 간격, 하트 크기, 별의 개수와 위치, 컬러의 명도, 아웃라인의 두께 — 한 번씩 미세 단위로 다시 다듬고 다시 검토하는 흐름이 시안 횟수만큼 반복됐습니다. 산곡교회 담당자가 한 번 한 번 꼼꼼히 살피고, 디자이너가 그 디테일을 다시 정하고, 또 검토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컨셉의 시작은 교회에, 디테일의 마무리는 디자이너에게. 최근 의뢰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협업 방식입니다.

메인 색은 두 가지로 적용했습니다. 연핑크는 부드러워야 하는 자리 — 가족·여성 회중 동선, 가정 배포용 매체에 들어갑니다. 핑크 위에 코랄 레드 아웃라인이 얹혀, 강하지 않으면서도 메시지는 또렷하게 읽힙니다. 코랄 레드는 시인성이 강해야 하는 자리 — 본당, 복도, 외벽에 들어갑니다. 화이트와 핑크 글씨가 레드 위에 강하게 떠오릅니다. 같은 그래픽·같은 카피·같은 성구가 색만 달라졌을 때 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한 캠페인 안에서 함께 보여드립니다.

현수막은 3600×6000mm 대형. 본당 외벽이나 예배당 입구처럼 멀리서 한 호흡으로 읽혀야 하는 자리에 들어갑니다. “사랑한 데이” 슬로건이 우상단에 메인 시각 포인트로 자리하고, 행사 일정과 시간·설교자 정보가 우측 컬럼에 정리됩니다. 큰 면적을 비워 두고 핵심만 강하게 띄웠습니다.

행사는 2025년 9월 14일·21일·28일 세 주에 걸쳐 본당에서 오전 8시 30분과 10시 30분 두 차례씩 진행됩니다. 설교는 김희아 집사·손경민 목사·장종택 목사가 한 주씩 맡습니다. 디자인은 본 행사만이 아니었습니다. 일곱 주 전부터 운영되는 3721기도회(8월 13일~9월 26일, 매주 수·금 저녁 8시 30분)까지 한 시각 시스템 위에 함께 정렬했습니다. 사전과 본 행사가 따로 놀지 않도록, 처음부터 캠페인 단위로 설계했습니다.

하나의 시각 시스템에 두 가지 색을 적용해, 일곱 매체로 풀어냈습니다. 풀 패키지의 가치는 매체의 수보다, 자리마다 톤을 골라 쓸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무료 수정은 몇 번까지 가능한가요?
A. 수정은 2회까지 무료입니다. 3회 이상부터는 추가 요금이 발생하니, 요청 전에 한 번 더 검토해 주세요. 진행 중 의뢰를 중단하시더라도 비용은 동일하게 청구됩니다.
Q. 어떤 변경이 추가 비용이 발생하나요?
A. 무료 수정 — 글자·오브젝트 위치 변경, 색조 조정, 타이틀·타이포·캘리그라피 변경 등 초기 컨셉 안에서의 모든 변경은 무료 수정(2회) 범위에 포함됩니다. 추가 비용 발생 — 사이즈·비율 변경, 새로운 컨셉 적용. 두세 개의 샘플을 섞어 새로 구성하는 경우는 수정 범위를 벗어납니다.
자세한 수정 정책은 나음과이음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