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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교회 주일학교 교육부, 나음이음 아기학교 3기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배너 디자인에 관한 글입니다.
아기들이 모이는 공간에도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교회 안에 아기학교가 있습니다. 아직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또래와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제 3기입니다. 1기가 지나고 2기가 지났습니다. 프로그램이 꾸준히 돌아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나음이음 아기학교는 새 학기를 앞두고 홍보용 배너 디자인을 의뢰했습니다. 참가 안내, 진행 일정, 담당자 연락처. 담아야 할 내용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남은 문제는 어떤 분위기를 만드느냐였습니다. 아기들이 오는 공간이지만, 그 공간을 먼저 마주하는 건 부모입니다. 부모가 보고 ‘여기 가도 되겠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이 배너의 역할이었습니다.
색이 먼저 말을 건넵니다.
파스텔 녹색과 베이지를 선택했습니다. 강하게 주장하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채우는 색입니다. 채도를 올리면 산만해지고, 낮추면 너무 조용해집니다. 그 사이 어딘가에 파스텔이 있습니다. 일러스트 요소를 더해 처음 보는 부모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따뜻하고, 정돈되어 있고, 무섭지 않은. 아기를 맡기는 공간이라면 디자인에서 먼저 그 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같은 디자인을 포스터, 리플렛, SNS 카드뉴스,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제작물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형태가 바뀌어도 인상은 유지됩니다.
홍보물은 공간의 얼굴입니다.
처음 오는 부모는 배너를 보고 판단합니다. 색이 안전한지, 글자가 읽히는지, 여기가 우리 아이가 있어도 될 곳인지. 질문을 입 밖으로 내지 않아도 눈은 이미 읽고 있습니다. 교회 아기학교는 아이의 첫 사회적 경험이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그 공간의 첫인상을 배너 하나가 맡습니다. 디자인이 그 질문에 조용히 답합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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