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0843

공공기관이나 비영리단체의 활동보고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지난 활동의 성과를 명료하게 보여주면서도, 기관이 추구하는 가치를 세련되게 담아내고 싶을 것입니다. 이 글은 기관의 역사를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나음과이음의 디자인 솔루션입니다.
의미를 담는 기록,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창립 20주년 활동보고서를 제작했습니다. 한국교회 개혁 운동에 힘써온 단체의 20년이라는 시간을 한 권에 담아내는 중요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활동보고서는 단순히 한 해의 기록을 나열하는 문서가 아닙니다. 기관의 비전과 성과를 독자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나음과이음은 공공기관과 비영리단체의 보고서를 꾸준히 디자인하며, ‘읽히는 보고서’를 만드는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정보의 위계와 흐름을 세심하게 설계해 독자가 자연스럽게 내용을 따라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딱딱한 형식 대신, 내용의 가치를 존중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하나의 개념으로 모든 인쇄물을 꿰뚫다
같은 해,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의 시각 디자인 전반을 함께 맡았습니다. 행사 슬로건인 “교회개혁, 그 길을 잇는 사람들”에서 디자인 콘셉트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길을 잇는다’는 추상적인 개념을 선의 연결이라는 시각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 요소 전반에 걸쳐 글자와 선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형태를 적용해 슬로건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교회개혁실천연대 로고의 첫 문자 ‘P’를 그래픽 모티프로 활용하여 전체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이 핵심 콘셉트를 바탕으로 A2 포스터, 3단 리플렛, 초대장, 현수막부터 리무벌 스티커와 원형 스티커에 이르기까지, 통일성 있는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의 잘 만든 시각 아이덴티티는 브로슈어, 책자, 웹 배너 등 어떤 매체로든 유연하게 확장될 수 있습니다.

정보의 무게를 이해하는 디자인의 역할
나음과이음은 공공기관, 시민단체, 교회 등 공공 영역의 디자인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활동보고서, 기념 책자, 행사 인쇄물 등 모든 작업은 그 안에 담긴 내용과 맥락을 깊이 이해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두꺼운 보고서든, 한 장짜리 안내물이든 본질은 같습니다. 독자가 정보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고 핵심 메시지에 가닿도록 돕는 것. 보고서 한 권이 ‘이 기관은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때, 나음과이음은 그 답이 가장 명확하게 보이도록 디자인합니다.
20년의 길 위에, 나음과이음의 디자인이 함께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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