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51 강남능인드림빌 드림빌소식 2026 Vol.10호 표지 — 노란 하늘에 초록 책과 풍선을 타고 나는 아이들 일러스트, 초록색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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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지 디자인, AI 기술과 협업한 드림빌소식 10호를 만들었습니다 | 강남능인드림빌

서울 강남의 아동양육시설 강남능인드림빌의 연간 소식지 「드림빌소식」 2026년 10호. 원고 19꼭지와 사진 184장을 내지 40쪽에 정리하고, 사진 184장의 아이들 얼굴을 AI 일러스트로 바꿔 익명성을 지킨 기관 소식지 디자인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기관 소식지는 한 해의 일을 후원자에게 전하는 책입니다. 만들다 보면 담고 싶은 이야기가 지면보다 늘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디자인 작업은 서울 강남의 아동양육시설, 강남능인드림빌(구, 강남드림빌)의 연간 소식지 「드림빌소식」 2026년 10호입니다. 원고 19꼭지(기사 19편)와 사진 184장을 받아, 저희 나음과이음 디자인이 표지부터 내지, 봉투까지 한 벌로 완성했습니다. 이번 10호는 아이들의 얼굴을 AI 일러스트로 바꿔 익명성을 지킨, AI와의 협업으로 만든 소식지입니다.

01551 강남능인드림빌 드림빌소식 2026 Vol.10호 표지 — 노란 하늘에 초록 책과 풍선을 타고 나는 아이들 일러스트, 초록색 제호
드림빌소식 2026 Vol.10호 표지. 노란 하늘에 아이들이 초록 책을 타고 날아다닙니다.

기관 소식지 디자인 의뢰, 원고 19꼭지와 사진 184장

강남능인드림빌은 해마다 소식지로 한 해를 후원자와 이웃에게 알려 온 기관입니다. 올해 드림빌소식이 10호가 되었습니다. 2026년 7월 초에 소식지에 실릴 재료가 도착했습니다. 원고 19꼭지와 사진 184장이었습니다. 법인 설립자 인사말부터 미취학 아이들의 첫 캠프, 초등학교 입학 적응기, 10명의 졸업과 새 입학, 자격증 도전, 자립준비청년의 출발, 후원자의 편지, 1년의 발자취까지. 한 해 동안 기관에서 일어난 일이 통째로 들어 있었습니다.

저희 나음과이음 디자인은 이 많은 이야기를 두 가지 방향으로 정리했습니다. 분량이 있는 이야기는 저마다 한 꼭지로 세우고, 크고 작은 행사들은 사진 연혁 코너에 일목요연하게 모았습니다. 이런 레이어를 기반으로 꼭지마다 읽는 표정을 다르게 입혔습니다. 40쪽을 이어 읽어도 같은 페이지가 반복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요.

기관 소식지 표지 디자인, 책을 타고 나는 아이들 일러스트 표지

표지에는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습니다. 노란 하늘에 아이들이 초록 책을 타고, 풍선을 잡고 날아다닙니다. 제호 「드림빌소식」은 초록 서체로 가운데에 위치합니다.

드림빌소식 표지 앞뒤 펼침 — 노란 앞표지와 초록 단색 뒷표지, 뒷표지 하단에 강남능인드림빌 로고
앞표지와 뒷표지는 한 벌입니다. 뒷표지는 초록 단색에 작은 일러스트 하나만 남겼습니다.

뒷표지는 초록 단색 바탕에 작은 일러스트 하나만 남겨 조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앞표지와 뒷표지가 한 벌로 읽히는 구성입니다.

기관 소식지 내지 편집디자인, 표정이 다른 19꼭지 40쪽 책자

기관 소식지 내지는 꼭지마다 번호 배지를 달고 색을 바꿨습니다. 설립자 인사말은 살구빛 바탕에 3단 그리드 조판(한 면을 세로 3칸으로 나눈 짜임)으로 정돈했고, 베이킹 수업은 민트 배경에 사진 콜라주를 깔았습니다. 아이들의 다짐과 감사 인사는 말풍선 격자로 배치했습니다.

1년의 발자취 꼭지에서는 원형 사진들을 점선으로 잇고 종이비행기 그래픽을 얹었습니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 치 행사가 이 동선을 따라 한눈에 읽힙니다.

AI와의 디자인 협업, 무려 사진 184장의 아이들 얼굴을 AI 기술로 일러스트로 바꿨습니다

기관에서 이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아이들 얼굴이 나오는 사진은 흐리게 처리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흐림 처리는 얼굴을 가려 주지만 표정도 같이 지웁니다. 아이들이 웃고 손을 흔드는 사진일수록 남는 것이 적어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흐림 대신 AI 이미지 도구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사진 속 얼굴 자리에 표지와 같은 결의 캐릭터 일러스트 얼굴을 만들어 얹었습니다. 받은 사진 184장을 한 장도 빼지 않고 전부 그렇게 처리했습니다.

우리들의 발자취 펼침면 — 원형으로 자른 1년 치 행사 사진을 점선으로 잇고 종이비행기 그래픽을 얹은 지면, 아이들 얼굴은 AI 일러스트로 대체
‘우리들의 발자취’ 펼침면. 아이들의 얼굴 자리에는 표지와 같은 결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얹었습니다.

얼굴은 알아볼 수 없게 되었고, 손을 흔드는 동작과 웃는 자세는 그대로 남았습니다. 지면에 실린 아이들의 이름도 ‘김OO’처럼 성만 남겼습니다.

아동양육시설의 소식지는 아이들의 1년을 보여주는 책이면서, 동시에 아이들을 보호해야 하는 책입니다. 이번 10호는 그 두 가지를 AI와의 협업으로 풀었습니다.

기관 소식지 인쇄와 마무리, 전용 봉투와 e-book 플립북까지

기관이나 복지시설의 소식지 디자인을 위해서 나음과이음 디자인에서는 전체 페이지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 2-3 페이지를 샘플로 제작하여 선택용 시안 2종을 먼저 보내 드립니다. 왜냐하면 선택하시는 담당자들께서 1안과 2안을 두고 선택에 용이하도록 돕기 위해서죠. 1가지 시안이 선택이 된 후에는 전체 디자인에 비로소 착수하게 됩니다.

물론 시안 선택 후, 그리고 완성된 전체 시안을 받으신 다음에도 수정과정은 계속됩니다. 기관에서 전달되는 여러 가지 수정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수정을 거듭해 완성본을 만들었습니다. 8월 10일에 소식지를 확정하고 인쇄를 진행해 달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소식지 디자인 과정은 쉽지 않지만 가장 기쁜 순간입니다. 다음에 고민할 사항은 인쇄에 대한 사양입니다.

이번 제작한 드림빌소식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규격 | 182×257mm | | 분량 | 내지 40쪽 + 표지 | | 종이 | 표지 랑데뷰 210g / 내지 모조지 150g | | 제본·후가공 | 무선제본, 표지 단면 무광코팅 | | 부수 | 500부 | | 부속 | 전용 봉투 200×270mm(모조지 120g) 500매 | | 디지털 | e-book용 플립북 PDF |

낱장을 책등에서 붙여 묶는 무선제본이라 책꽂이에 세워 두기 좋고, 표지는 바깥 면만 무광으로 코팅해 손을 많이 타도 오염이 덜합니다. 전용 봉투는 같은 결로 준비해 본책보다 먼저 인쇄해 두었습니다.

종이 책이 전부가 아닙니다. 미팅에서 논의한 대로, 기관의 새 홈페이지에 올려 책장을 넘기듯 볼 수 있는 e-book용 플립북 PDF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인쇄는 저희와 14년을 함께해 온 협력 인쇄소에서 진행했고, 2026년 8월 18일에 완성된 소식지 500부가 강남능인드림빌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강남능인드림빌과 나음과이음, 10년 인연의 소식지 디자인

강남능인드림빌과 저희의 인연은 이 소식지가 처음이 아닙니다. 올여름에는 후원 리플렛을 만들었고, 꿈세움발전소 바자회의 포스터와 현수막, 티켓도 함께했습니다. 목공소반듯과는 드림빌 식당에 식탁과 가벽을 기부했습니다. 나음과이음 대표는 강남드림빌의 운영위원으로 10년을 지냈습니다.

물론 처음 맡기시는 기관의 소식지도 같은 과정으로 만듭니다. 원고와 사진을 받아 전체 시안을 만들고, 확정까지 수정을 함께 다듬는 과정은 어느 기관이든 동일합니다.

비슷한 작업들

소식지 제작 문의

기관 소식지 제작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디자인에 필요한 원고(한글이나 워드 파일)와 사진, 원하시는 규격을 알려 주세요. 빠른 견적 안내가 가능합니다. 시안의 공식 수정 횟수는 2회이며, 이는 저희와 고객님의 시간을 아끼려는 기준입니다. 범위와 횟수를 넘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