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1134

이 글은 2018년 교회 송구영신 예배를 위해 제작한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연말 예배 시각물을 준비하는 교회 담당자나 새해 맞이 디자인을 찾고 계신 분께 적합한 글입니다.
타이포그래피 노트
메인 카피는 캘리그래피 스타일 레터링으로 처리해 손으로 쓴 획의 무게감을 먼저 잡았습니다. 본문 텍스트는 명조 계열 서체를 써서 레터링과 시각적 온도 차이를 뒀습니다. 배경은 딥 퍼플-블루 그라데이션 위에 오렌지빛 일출 이미지를 하단에 깔아 수직적 상승감을 만들었고, 텍스트는 화면 상단에 집중시켜 배경보다 메시지가 먼저 눈에 들어오도록 구성 순서를 설계했습니다.
한 해가 끝나는 자리.
교회의 연말은 달력 한 장을 넘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12월 31일 자정을 앞두고 예배 자리가 열립니다. 송구영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받아들이는 시간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를 기다리는 그 짧은 경계 위에서 교회가 선택한 주제가 ‘새 마음 새 영’입니다.
성경의 오래된 언어에서 길어 올린 말이기도 하고, 매년 이 자리에서 반복되는 기도의 언어이기도 합니다. 그 문장을 스크린 위에 올려야 했습니다. 어떻게 올릴 것인가가 디자인의 시작이었습니다.
디자인은 그 문장을 손글씨로 옮겼습니다. 인쇄된 폰트보다 조금 더 사람의 손이 느껴지는 방식으로. 캘리그래피 특유의 획 끝 처리가 메시지에 무게를 더하면서도 딱딱하지 않게 붙잡아 줍니다. 하단의 일출 이미지는 새벽 예배가 끝나고 밝아오는 첫 날의 빛을 닮았습니다. 퍼플-블루 배경 위에서 오렌지빛이 번지는 방식이, 한 해가 끝나고 새 날이 시작되는 그 경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같은 시안, 여러 형태로.
이 디자인은 가로형과 세로형 모두 제작이 가능합니다. 연말 주보 표지, 예배당 스크린 배경, 외부 현수막, 교회 홈페이지 배너까지 하나의 시안으로 필요한 제작물을 함께 맞출 수 있습니다.
연말 예배를 앞두고 인쇄물부터 스크린까지 각각 별도로 작업하다 보면 시안마다 분위기가 달라지고 시각적 통일감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모든 제작물을 맞추는 방식이 그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합니다. 캘리그래피 레터링은 크기가 달라져도 인상이 유지됩니다. 작은 주보 표지에서도, 큰 스크린에서도 같은 무게감으로 읽힙니다. 어떤 용도인지 알려주시면 맞춰 드립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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