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1319

하늘중앙교회 엘리스샤프 선교사 120주년 기념 부흥회를 위해 제작한 리플렛 디자인입니다. 절제된 남색과 은은한 실버 톤, 힘 있는 캘리그래피를 중심으로 120년 역사의 무게와 기념 행사의 품격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교회의 중요한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될 인쇄물로 만들고자 하는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절제된 색감과 서체로 빚어낸 품격
인물 사진을 과감하게 활용한 에디토리얼 스타일로 표지를 구성했습니다. 산세리프 서체의 헤드라인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고, 명조 계열의 본문이 행사 정보를 단정하게 전달하며 신뢰감을 줍니다. 남색, 흰색, 옅은 회색의 세련된 색 조합은 인쇄물 전체에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품격을 부여합니다. 사진 위에 글 상자를 배치하는 방식에서는 이미지와 정보 사이의 적절한 여백과 호흡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120년의 시간을 응축한 표지 디자인
‘120주년’이라는 숫자가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한 세기를 훌쩍 넘긴 교회의 역사를 리플렛 한 장에 녹여내는 작업입니다.
이 디자인의 핵심은 무겁지 않되 가볍지도 않은 균형점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부흥회의 이름이 담긴 힘찬 붓글씨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처럼 강렬한 캘리그래피가 중심이 될 때, 다른 시각 요소들은 그 힘을 받쳐주는 조연이 되어야 합니다. 남색과 실버 톤이 바로 그 역할을 맡아,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품위 있고 경건하면서도 축제의 의미를 잃지 않는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기념 행사 인쇄물은 이 균형을 잘 잡을수록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정보의 흐름을 잇는 정돈된 내지
엘리스샤프 선교사를 기리는 부흥회인 만큼, 내지에는 행사 일정, 순서, 강사 소개 등 적지 않은 정보를 담아야 했습니다. 정보량이 많은 리플렛은 자칫 산만해지기 쉽지만, 명확한 그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레이아웃을 유지했습니다.
내지 전체에 걸쳐 명조 본문과 산세리프 헤드라인의 역할 분담을 일관되게 적용하여, 독자가 페이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정보를 습득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잘 설계된 리플렛은 포스터, 현수막, 웹 배너 등 다른 매체로 디자인을 확장할 때도 일관성을 지키는 훌륭한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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