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번호 01405

이 글은 로운교회 2026년 주보 디자인 드래프트에 대한 글입니다. 교회 주보 제작을 고민 중인 분들, 특히 소량 자체 인쇄 방식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적합한 글입니다.
타이포그래피 노트.
표지의 주인공은 LOON CHURCH 커스텀 레터링입니다. 글자 자체를 그래픽으로 다듬어 로고처럼 읽히게 했습니다. 본문 정보는 산세리프 레귤러로 작게 얹어 레터링의 무게를 흐트러뜨리지 않았습니다. 비비드 옐로우 면 위에 화이트와 옅은 베이지를 얹어, 색이 곧 표지가 되도록 했습니다.

두 번째 시안.
로운교회 주보 작업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시안을 드린 후, 다른 방향도 함께 보고 싶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한 방향만 보면 비교가 안 되니까요. 그래서 이 시안을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시안이 정돈되고 단아한 방향이었다면, 이번 드래프트는 색을 쓰는 쪽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같은 교회, 같은 A4 가로형이지만 느낌이 꽤 다릅니다.

노랑과 타이포그래피.
이 시안의 중심은 노랑입니다. 화사한 노랑. 봄처럼, 또는 청년처럼. 색을 넣으면 보통 그림이나 사진을 함께 쓰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이 주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색 자체를 면으로 쓰고, 그 위에 글자를 올렸습니다. 타이포그래피가 디자인입니다. 교회 이름이, 날짜가, 예배 제목이 곧 표지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눈에 들어옵니다. 소란하지 않지만 조용히 존재감이 있습니다. 그런 주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같은 톤은 포스터, 리플렛, 홈페이지 배너로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직접 인쇄하는 방식.
이 주보의 구조는 조금 특별합니다. 나음과이음이 만드는 건 원본 템플릿입니다. 표지 디자인, 내지 레이아웃, 서체 배치까지 완성된 틀을 드립니다. 이후 매주 교회에서 내용을 직접 채워 인쇄합니다. 외부 인쇄소에 매주 맡기지 않아도 됩니다. 사무실 프린터로 필요한 만큼만 뽑으면 됩니다. 성도 수가 많지 않은 교회, 매주 내용이 바뀌는 교회, 인쇄 비용을 줄이고 싶은 교회에 잘 맞는 방식입니다. 주보 디자인을 한 번 제대로 해두면, 그 뒤로는 교회 스스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역할이 거기까지입니다.
주보 디자인, 경험이 있습니다.
나음과이음은 교회 주보를 많이 작업해왔습니다. 크고 작은 교회들, 다양한 판형과 방식을 다뤄봤습니다. A4, A5, 4단 접지, 세로형, 가로형. 매주 외부 인쇄를 맡기는 방식도, 교회 자체 인쇄 방식도 모두 경험해봤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우리 교회 상황에 맞는지. 어떤 디자인이 우리 교회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처음 의뢰하시는 분도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주보 디자인이 필요하신 분.
또는 지금 주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꾸고 싶으신 분. 언제든 연락해 주세요. 정확히 정리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 그때부터 같이 생각해드리겠습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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