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제작 — 짙은 파랑 바탕에 흰 심볼을 담은 연구기관 세로형 명함 앞뒤
[01540]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세로형 명함

명함 제작 사례입니다.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명함을 50×90mm 세로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앞면 전체를 기관색인 짙은 파랑으로 덮고 심볼을 중심에 세운 구성, 뒷면은 흰 정보면으로 나눈 시안입니다.

샘플번호 01540.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의 명함을 세로형으로 디자인한 시안입니다. 50×90mm 판형에 앞뒤 두 면을 서로 다른 성격으로 나눴습니다.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세로형 명함 — 앞면은 짙은 파랑 바탕에 흰 심볼, 뒷면은 흰 정보면입니다. 기재 정보는 샘플입니다. (샘플번호 01540)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세로형 명함 — 앞면은 짙은 파랑 바탕에 흰 심볼, 뒷면은 흰 정보면입니다. 기재 정보는 샘플입니다. (샘플번호 01540)

앞면을 기관색으로 덮었습니다

앞면에는 이름도 연락처도 없습니다. 짙은 파랑이 지면을 전부 덮고, 그 위에 흰 심볼과 기관 이름만 올렸습니다.

심볼은 산과 사람을 겹친 모양입니다. 굵은 세로 획이 하나 서고, 그 옆으로 아치가 돌아 나가며, 위쪽에 점 하나를 얹은 획이 붙습니다. 아래에는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과 영문 이름을 두 줄로 놓았습니다.

바탕에는 흰색과 연두색 도형 조각이 흩어져 있습니다. 사분원, 짧은 막대, 가는 원 윤곽선이 모서리 쪽으로 치우쳐 놓이면서 가운데를 비워 둡니다. 그 빈 곳에 심볼이 놓이니 시선이 자연스럽게 가운데로 모입니다.

어두운 바닥에 앞뒤를 나란히 세워 봤습니다. 파란 면과 흰 면이 번갈아 보입니다.
어두운 바닥에 앞뒤를 나란히 세워 봤습니다. 파란 면과 흰 면이 번갈아 보입니다.

뒷면은 선 하나로 위아래를 묶었습니다

뒤집으면 흰 바탕입니다. 맨 위에 직함과 이름, 가운데에 파란 원 안에 든 심볼, 맨 아래에 연락처를 놓았습니다.

세 덩어리가 멀찍이 떨어져 있는데, 그 사이를 가는 세로선 하나가 관통합니다. 선의 위아래 끝에는 작은 점을 찍었습니다. 이름에서 시작해 심볼을 지나 연락처까지 한 줄로 이어지니, 여백이 넓어도 흩어져 보이지 않습니다.

카드를 쌓아 비스듬히 놓은 모습입니다. 세로 판형이라 손에 들면 위아래로 길게 읽힙니다.
카드를 쌓아 비스듬히 놓은 모습입니다. 세로 판형이라 손에 들면 위아래로 길게 읽힙니다.

판형은 도중에 바뀌었습니다

이 명함은 세로 판형으로 먼저 시작했습니다. 50×90mm 시안을 먼저 만들어 보내 드렸고, 손본 안은 하루 안에 이어서 올렸습니다. 그렇게 주고받는 동안 이야기는 자연히 판형 쪽으로 옮겨 갔습니다. 처음 방향을 그대로 밀고 가는 대신 도중에 방향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시안 단계에서 충분히 오갔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으로는 가로형으로 확정됐습니다.

세로형과 가로형은 같은 심볼을 쓰지만 인상이 꽤 다릅니다. 세로형은 앞면을 기관색으로 덮어 색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가로형은 흰 바탕에 심볼만 크게 올려 형태가 먼저 보입니다. 어느 쪽이 맞다기보다, 명함을 건네는 상황과 받는 분이 무엇을 먼저 보기를 바라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같은 기관의 봉투 작업도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서류봉투와 편지봉투를 한 벌로 맞추면서 이 심볼과 색을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명함을 준비하실 때

기관 명함은 개인 명함과 조금 다릅니다. 받는 분이 이름보다 기관을 먼저 기억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로고와 색을 어디까지 앞세울지를 먼저 정하는 편이 수월합니다.

판형과 종이, 인쇄 방식은 만드시는 수량과 쓰임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격은 합리적인 최소 가격으로 진행하고, 일정은 상담에서 확정합니다.

명함 제작 전반을 정리한 안내는 명함 제작 안내에 있습니다.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