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54 강남능인드림빌 후원 리플렛 표지 — 큰 나무와 아이들 라인 일러스트, 굵은 타이포그래피 '꿈이 자라는 집', 노랑과 연두 주조색
[01554]

기관 비영리 단체 후원 리플렛 디자인, 70년의 이야기를 대문접지 한 장에 담았습니다 | 강남능인드림빌

설립 70년이 넘은 아동양육시설 강남능인드림빌의 후원 리플렛. 70년 연혁·5개 지원 사업·시설 현황·후원 안내를 400×210 대문접지 한 장에 접지 순서대로 담은 리플렛 디자인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후원 리플렛을 만들려다 ‘이걸 한 장에 다 어떻게 담지’ 하고 멈추신 적 있으신가요. 강남능인드림빌은 설립 70년이 넘었고, 진행 중인 사업이 넓고 많습니다. 그 모든 내용을 다 담기도 벅찬데, 시설과 아동 현황까지… 여기에 후원 계좌와 신청 안내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강남능인드림빌과는 단체명과 로고, 홈페이지부터 10년 넘게 함께해 온 터라, 저희도 이 고민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이번 작업은 강남능인드림빌을 처음 만나는 후원자에게 리플렛으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는 일이었습니다.

01554 강남능인드림빌 후원 리플렛 표지 — 큰 나무와 아이들 라인 일러스트, 굵은 타이포그래피 '꿈이 자라는 집', 노랑과 연두 주조색
01554 강남능인드림빌 후원 리플렛 — 표지. 아이들 사진 대신 라인 일러스트로 ‘꿈이 자라는 집’을 보여 줍니다.

정보가 많을수록, 리플렛 디자인의 실력 차이가 벌어집니다

담아야 할 내용이 많을수록, 그것을 다루는 디자이너의 실력이 중요해집니다. 이번 리플렛 디자인의 판형은 400×210, 양쪽 날개가 문처럼 열리는 대문접지입니다. 실어야 할 원고는 70년 연혁, 5개 지원 사업, 시설·아동 현황, 후원 계좌와 신청 안내 등 지면에 비해 들어가야 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담당자가 원하시는 바를 저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저희 나음과이음 디자인은 정보를 버리는 대신, 시각의 흐름에 따라 정보를 재배열하고 전체 디자인을 부드럽게 완성했습니다.

리플렛 디자인의 핵심은 표지 디자인입니다

리플렛 디자인의 핵심은 표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원자가 손에 쥐고 가장 먼저 보는 면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나음과이음 디자인은 표지에 큰 나무 한 그루와 그 위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라인 일러스트로 그려 넣고, ‘꿈이 자라는 집’이라는 슬로건을 굵은 타이포그래피로 올렸습니다.

표지를 넘기면 보이는 날개 2면(짧은 글귀와 노란 들판 일러스트)과 대문을 연 안쪽 펼침면을 함께 놓은 목업
표지를 넘기면 먼저 날개 2면이 보입니다. 정보 없이 글귀와 일러스트만 두어 한 번 숨을 고르게 했습니다.

아동양육시설의 홍보물에서 아이들의 얼굴 사진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 대신 일러스트를 선택했습니다. 표지만 보아도 이곳이 아이들이 자라는 집이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했죠.

색은 노랑과 연두 2가지를 주조색으로 잡았습니다. 검정 라인 위에 노랑과 연두만 얹었기 때문에 표지가 단순하면서도 밝습니다. 이 2가지 색은 안쪽 면과 뒷면까지 그대로 이어져, 리플렛 디자인 전체를 하나의 인상으로 묶어 줍니다.

내지는 접지 순서에 따라 목차를 배치했습니다

리플렛 디자인 내지는 접지 순서에 따라서 목차를 배치했습니다. 이 역시도 보는 사람의 시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했죠.

대문을 연 안쪽 4면 — 왼쪽부터 주요사업 5개 픽토그램, 드림빌 소개(운영목적·연혁 타임라인·시설/아동/직원 현황), 후원안내와 QR
대문을 열면 왼쪽부터 주요사업 → 드림빌 소개(연혁·현황) → 후원안내. 접지 순서가 그대로 목차입니다.

대문접지 리플렛은 한 번에 다 펼쳐지지 않습니다. 표지를 넘기면 먼저 양쪽 날개 2면이 보이고, 그 날개를 열어야 안쪽 4면이 한꺼번에 펼쳐집니다. 저희는 이 순서를 그대로 목차로 썼습니다.

날개 2면에는 정보를 넣지 않았습니다. 짧은 글귀 2편과 노란 들판 일러스트만 두어, 안쪽 내용을 읽기 전에 한 번 숨을 고르게 했습니다. 정보가 많은 리플렛일수록 이런 여백 한 면이 오히려 다음 면을 읽게 만듭니다.

날개를 열면 왼쪽부터 주요사업, 드림빌 소개, 후원안내 순서입니다. 왼쪽 면의 주요사업은 아동생활지원·정서지원·자립지원·건강생활지원·상담지원 5가지를 픽토그램으로 하나씩 세워 한눈에 구분되게 했습니다. 가운데 2면은 드림빌 소개입니다. 운영목적과 미션, 시설 개요를 앞세우고, 1952년부터 2025년까지의 연혁을 세로 타임라인으로 쌓았습니다. 연도만 훑어도 70년의 이력이 일목요연하게 읽힙니다. 그 옆에는 시설·아동·직원 현황을 표로 정리해 신뢰의 근거를 붙였습니다. 마지막 오른쪽 면이 후원안내입니다. 꿈이룸·꿈세움·꿈나눔 3가지 후원 방법과 계좌를 안내하고, 후원신청은 QR 하나로 모았습니다. 읽다가 마음이 움직였을 때 카메라 한 번으로 바로 신청까지 이어지도록 한 것이죠.

뒷면에는 지하철과 버스로 오시는 길, 약도, 연락처를 두었습니다.

후원 리플렛 디자인, 무엇이 꼭 들어가야 할까요

후원 리플렛을 제작하신다면, 3가지 사항은 꼭 들어가야 합니다.

첫째로, 믿음을 주는 근거입니다. 연혁과 현황 수치처럼 기관을 신뢰하게 하는 정보죠. 둘째로, 후원금이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한 투명한 안내입니다. 이번 리플렛에서는 후원 종류를 3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쓰임을 밝힌 부분입니다. 셋째로, 마음이 움직인 그 자리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QR과 계좌처럼요.

이 3가지가 접지 순서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질 때, 리플렛 한 장이 후원으로 연결됩니다.

시안부터 인쇄까지, 함께 완성했습니다

저희 나음과이음 디자인은 2가지 시안을 제안드렸습니다. 담당 과장님은 예쁘다는 답과 함께 첫 번째 시안을 골라 주셨고, 수정 요청도 명쾌했습니다. 연혁 표의 자간과 간격을 다듬고, 아동·직원 현황을 2026년 8월 기준으로 최신화해 달라는 2가지였죠. 후원자가 보시는 숫자는 오늘의 숫자여야 합니다. 저희도 반가운 요청이었습니다.

인쇄는 스노우지 180g에 단면 무광 코팅으로 진행했습니다. 대문접지에 맞춰 오시 3줄을 넣었고, 200부를 인쇄했습니다. 스노우지는 광택이 적어 라인 일러스트와 노랑·연두가 차분하게 올라오는 종이입니다. 표지 디자인의 인상이 인쇄 뒤에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비영리 기관의 예산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나음과이음 디자인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진행해 드리며, 후원 리플렛이든 연차보고서든 원고를 정리하는 단계부터 함께할 수 있습니다.

주문 문의는 홈페이지 주문서에서, 무엇을 만들지부터 편하게 여쭤보고 싶으시다면 AI 주문서의 AI 상담으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비슷한 리플렛 디자인 작업

디자인 의뢰는 나음과이음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명함 제작 — 흰 바탕에 파란 심볼을 크게 올린 연구기관 가로형 명함 앞뒤
명함 제작 01541 —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가로형 명함

명함 제작 01541 —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가로형 명함

명함 제작 — 짙은 파랑 바탕에 흰 심볼을 담은 연구기관 세로형 명함 앞뒤
명함 제작 01540 —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세로형 명함

명함 제작 01540 —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세로형 명함

홍보 포스터 제작 — 흰 바탕에 주황 타이포와 채색 캐릭터가 든 정보형 캠페인 포스터
홍보 포스터 제작 01537 — 재단법인 나섬 캠페인 정보형 시안

홍보 포스터 제작 01537 — 재단법인 나섬 캠페인 정보형 시안